경쟁과 입시에 찌든 공교육의 폐해로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습니다. 

왕따와 학교폭력도 아이들을 학교에서 등 돌리게 합니다. 

지오학교는 좀 더 자유롭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해 다니는 곳입니다. 

물론 기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대안학교처럼 소위 ‘문제아’들만 다니는 곳이 아닙니다. 

국내 또는 국외 대학 진학을 위해 밤 늦게까지 불을 켜고 땀흘리는 것도 지오학교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평범한 아이들이 특별한 꿈을 꾸는' 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