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뇌염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동면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온 김에 혈압도 측정하고, 키와 몸무게도 재 보고 안마 기계도 사용해 보고, 이건 뭐 병원에 처음 온 것처럼 신기해합니다.^^ 그 동안 논란이 있었던 솔빈이와 주성이 중에 누가 더 작을 것인가? 과연 진태는 건강한 체중인가? 확인했습니다!! 진실은 아이들에게 물어보시길 ^^
두근두근 주사를 맞는 기분이란. 막상 맞고 나면 아프지 않은데 왜 이리 떨리는 것인가? 가녀린 팔뚝을 가진 아이는 오히려 통통한 팔뚝살(?)을 부러워 하고..... 주사도 맞았으니 힘들었겠다 싶어 근처 안양산 철쭉을 보러 갑니다. 남자 아이들은 꽃물로 영양보충(^^)을 하지만, 역시 여학생들이라 그런지 꽃을 느끼는 방법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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