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학교 독일어 선택 학생들이 어제와 오늘(27일) 이틀에 걸쳐 전남대학교에서 독일문화원이 주최하는 독일어능력시험(Zertifikat Deutsch)을 각각 치렀습니다.
필기와 구두시험으로 구성된 이 시험은 독일어 사용능력을 단계별로 인증해주는 것인데요. A1부터 C2까지 6단계로 난이도가 올라가고, 독일어권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겐 필수과정이기도 합니다.
A수준은 기본적인 어휘구사와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대화가 가능한 정도인데, 어제는 중2와 고1 학생들이 A1단계에, 오늘은 중3~고2에 학생들이 A2단계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영어 외에 제2 외국어를 공부하느라, 자투리 시간까지 쪼개 쓰면서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해석하며 보냈던 날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물론이거니와 시험 준비과정의 치열했던 경험이 성장의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오학교는 진학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능력 습득을 목표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중등과정부터 독일어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남대에서 치러진 이번 시험은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필기시험과 구두시험장이 분리됐으며, 각 시험장마다 입실 전 체온측정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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